개혁신당 "윤 정권, 조폭정권...삶 두렵게 하는 문제 맞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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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입력 2024-03-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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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은 25일 4·10 총선 슬로건으로 '우리의 내일이 두렵지 않도록,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를 선정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괄호 안에는 저출산, 지방소멸, 의료대란 등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삶을 두렵게 하는 많은 문제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설명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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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슬로건 선정..."방탄·위선 없는 당당한 야당" 강조

이주영왼쪽·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슬로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개혁신당 선대위의 슬로건은 우리의 내일이 두렵지 않도록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 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주영(왼쪽)·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슬로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개혁신당 선대위의 슬로건은 '우리의 내일이 두렵지 않도록,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 이다.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은 25일 4·10 총선 슬로건으로 '우리의 내일이 두렵지 않도록,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를 선정했다.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 앞에는 괄호가 들어갔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괄호 안에는 저출산, 지방소멸, 의료대란 등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삶을 두렵게 하는 많은 문제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설명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폭력배 정치를 하는 조폭 정권"이라며 "처음에는 정치인만 집단폭행하고 당만 장악하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국민들을 상대로 무작정 때리고 싸움을 건다"고 주장했다.

또 "꼴에 자기 식구는 끔찍하게 챙긴다"며 이종섭 주 호주대사 임명, 이태원 참사 당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장관직 유지,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논란,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의 대통령실 민생특별보좌관 임명 등을 언급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들의 수사·재판 상황 등도 비판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뒤가 구리지 않은 당당한 야당이다. 방탄의 부담도, 위선과 내로남불의 부담도 없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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