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장관, GTX-A 테러 대응 훈련 참관..."국민 안전 최우선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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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3-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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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일부 구간 개통을 앞두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박 장관은 사고 열차에서 터널 대피로(수직구, 63m)를 통해 비상 탈출 훈련을 수행한 국민 참여단 50여명을 비롯해 이번 훈련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심도 터널 화재 시에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에도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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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을 대비해 열린 정부 합동 비상대응 훈련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이달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일부 구간 개통을 앞두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1시부터 GTX-A 노선에서의 테러 상황을 가정한 정부 합동 비상대응 훈련을 참관하고 비상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국정원, 경찰청, 소방청, 국방부(군), 대테러센터, 관련 지자체, 코레일, 운영사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테러 등 GTX-A 열차가 대심도 터널 운행 중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골든타임(6분 내 유독가스 안전지역으로 이동) 내 승객 구조 및 대피를 실제로 수행하고, 훈련상황 중 기관별 비상대응 조직 운영,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가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가동되는지 면밀히 점검했다.

박 장관은 사고 열차에서 터널 대피로(수직구, 63m)를 통해 비상 탈출 훈련을 수행한 국민 참여단 50여명을 비롯해 이번 훈련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심도 터널 화재 시에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에도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간 우리 삶을 크게 변화시켰던 KTX와 같이 GTX도 혁신적인 지역과 교통 발전을 수반할 것"이라며 "이러한 GTX의 순기능은 무엇보다 철두철미한 안전확보를 전제로 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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