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비명' 박용진, 강북을 최종 경선 탈락...이변은 없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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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4-03-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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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박용진, 강북을 최종 경선 탈락...이변은 없었다
 
4·10 총선에서 서울 강북을 출마에 도전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또 다시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번엔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인 박 의원이 정치 신인인 조수진 변호사(노무현 재단 이사)에게 밀렸다. 이 지역구는 앞서 정봉주 전 의원이 '막말 사과 논란'으로 공천 취소가 된 후 전략 지역구가 됐다. 

박범계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강북을 권리당원 투표율은 53.18%, 전국 권리당원 투표율은 26.31%이었다"며 "이는 전략 청년경선지역이었던 서대문갑(24.65%)보다 높은 투표율"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어제(18일) 저녁 6시부터 투표가 시작했는데, 새벽 1~2시가 돼도 투표 링크를 받지 못했단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무려 6시간 이상 투표가 지연되는 건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이같은 문제를 제기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내일 의대 정원 배정에···의협 "파국적 결과 초래하는 것"
 
정부가 오는 20일 전국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이를 두고 “사실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다. 마지막 다리를 끊어버리는 파국적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강현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겸 대변인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비대위 정례브리핑을 열고 의대별 정원 배분과 관련해 “정부가 자초한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기는 커녕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정부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면 증원 규모를 논의해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의료계도 이 분야 전문가들을 모두 동원해서 논의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전공의와 의사들에 대한 반헌법적 탄압을 멈추고 의료 전문가인 의사들의 제언을 경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 공시가격 공개] "보유세 변동폭 미미…시장에 미치는 영향 크지 않을 것"

2024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공시가격 변동 폭이 작은 만큼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으로 작년에 비해 1.52% 상승했다.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문재인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도입하기 이전 수준인 2020년 수준으로 내리면서 공시가 변동폭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시가격 변동률이 크지 않은 만큼 시장에 당장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종합] 최상목 "주주환원 확대 기업에 법인세 부담 완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보다 많은 기업들이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확대에 참여토록 유도하기 위해 주주 환원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자본선진화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 확대 기업 주주에 대해 높은 배당소득세 부담을 경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올 2월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최 부총리가 발표한 '주주환원 확대시 법인세·배당소득세 경감' 방안은 밸류업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종합] 로이터 "푸틴, 5월 중국 방문 예정…시진핑과 정상회담"

5연임을 확정 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중에 중국을 방문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의 재집권 확정 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푸틴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4명의 다른 소식통들 역시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그 중 소식통 1명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5월의 하반기께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했고, 다른 소식통 2명은 시 주석의 유럽 방문 전에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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