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밀려 1%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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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03-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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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외국인,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밀려 1%대 급락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04%) △삼성SDI(1.58%) 등이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SK하이닉스(-2.50%) △LG에너지솔루션(-1.10%) △삼성바이오로직스(-1.28%) △현대차(-2.06%) △기아(-7.11%) △POSCO홀딩스(-1.82%)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앞두고 밤 사이 미국채 금리 추가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중심으로 수급 여건 악화됐다"며 "외국인은 주요 매크로 이벤트 앞두고 전반적으로 차익실현 성격의 매물이 출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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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국내 증시가 외국인,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밀려 1%대 급락했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자본시장을 둘러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외국인들의 차익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67포인트(1.10%) 내린 2656.1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908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3억원, 7018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04%) △삼성SDI(1.58%) 등이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SK하이닉스(-2.50%) △LG에너지솔루션(-1.10%) △삼성바이오로직스(-1.28%) △현대차(-2.06%) △기아(-7.11%) △POSCO홀딩스(-1.82%)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앞두고 밤 사이 미국채 금리 추가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중심으로 수급 여건 악화됐다”며 “외국인은 주요 매크로 이벤트 앞두고 전반적으로 차익실현 성격의 매물이 출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종목들의 부진 눈에 띄는 가운데 새벽에 엔비디아 기조연설에도 AI·반도체 모멘텀도 약해지며 기술주 약세도 지수 하락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57포인트(0.29%) 하락한 891.91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은 232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033억원, 119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31%) △HLB(1.78%) △알테오젠(3.47%) △셀트리온제약(1.64%) △리노공업(1.77%) △레인보우로보틱스(5.61%) △신성델타테크(12.63%)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HPSP(-2.26%)는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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