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장관 "낡은 관행과 방심 안전사고로 이어져...국토부가 솔선수범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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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3-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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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13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도 건설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 18개 국토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안전관리비를 증액하는 동시에 일선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즉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낡은 관행과 타성에서 비롯된 한순간의 방심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보다 새롭게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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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대전 동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열린 전국 국토청·국토사무소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3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도 건설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 18개 국토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과 통(通)하는 도로, 안전으로 탄탄하게! 청렴으로 든든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안전에 취약할 우려가 큰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국토부는 각 기관의 기관장 등 간부진을 안전가디언으로 지정해 소규모 건설현장 중 위험요인이 많은 현장은 간부진부터 솔선수범해 실시간으로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하고, 소규모 건설현장에 안전 전담 감리원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안전관리비를 증액하는 동시에 일선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즉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낡은 관행과 타성에서 비롯된 한순간의 방심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보다 새롭게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소홀했던 점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직원들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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