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사고 미조치' 허공, 초고속 복귀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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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3-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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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가수 허공(39)이 복귀한다.

    허공은 지난해 8월 11일 오전 9시 30분께 음주 상태로 경기 평택시 일대에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시민이 "비틀거리는 차량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해당 차량을 뒤쫓아 허공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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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사진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화면
허공 [사진=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화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가수 허공(39)이 복귀한다.

7일 허공 측은 이날 오후 6시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허공은 지난해 8월 11일 오전 9시 30분께 음주 상태로 경기 평택시 일대에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시민이 "비틀거리는 차량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해당 차량을 뒤쫓아 허공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측정 결과 허공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허공은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음에도,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난 혐의도 함께 받았다.

한편 허공은 엠넷 노래 경연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39)의 쌍둥이 형으로 동생 못지 않은 가창력으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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