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형 "당당히 승리해서 윤 정권과 맞서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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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3-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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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인 역임했던 방수형 전주갑 출마예정자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방 출마예정자는 "생살을 도려내는 것 같은 아픔을 참고 민주당을 떠난다"며 "작금의 현실 속에서 검찰 세력과 후안무치한 윤석열 정권 무리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선택지가 이 길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방 출마예정자는 "단 한 번도 민주당 말고는 마음에 담아 본 적 없다"면서도 "광야에 홀로 선다는 마음 가짐으로 반드시 승리해 사랑하는 민주당과 뜻을 모아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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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총선서 전주갑 무소속 출마 선언…민주당 탈당하지만 복당 가능성 내비쳐

방수형 전주갑 출마예정자사진김한호 기자
방수형 전주갑 출마예정자[사진=김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인 역임했던 방수형 전주갑 출마예정자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방수형 출마예정자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11월 후보자 검증심사를 위해 당 검증위에 서류를 제출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경선의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방 출마예정자는 “생살을 도려내는 것 같은 아픔을 참고 민주당을 떠난다”며 “작금의 현실 속에서 검찰 세력과 후안무치한 윤석열 정권 무리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선택지가 이 길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방 출마예정자는 “단 한 번도 민주당 말고는 마음에 담아 본 적 없다”면서도 “광야에 홀로 선다는 마음 가짐으로 반드시 승리해 사랑하는 민주당과 뜻을 모아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살아있는 권력, 비틀어진 권력과 싸워 ‘진정 국민을 살리는 정치’를 세우는 데 저를 온전히 소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당선된 후 민주당 복당 여부에 대해서는 “(무소속 출마가)당의 명령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전주갑 후보자로 김윤덕 현 의원을 단수 공천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양정무 예비후보, 새로운미래에서는 신원식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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