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빅5' 상급종합병원장들 "전공의들 돌아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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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4-02-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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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주요 상급종합병원 병원장들이 전공의들에게 업무 복귀를 호소했다.

    박 원장은 "새싹이 움트는 시기가 찾아왔지만, 여전히 우리 모두 지난겨울에 머물러 있다"며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의지와 진심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에도 김영태 서울대병원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이재협 서울시보라매병원장이 소속 전공의 전원에게 "중증 응급 환자와 희귀 난치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많은 환자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복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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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14일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14일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인 29일.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주요 상급종합병원 병원장들이 전공의들에게 업무 복귀를 호소했다.
 
세브란스와 강남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병원 원장들은 이날 오후 전공의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여러분의 메시지는 국민에게 충분히 전달됐다고 생각한다”며 “중증·응급을 포함한 많은 환자가 지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도 소속 전공의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냈다. 박 원장은 “새싹이 움트는 시기가 찾아왔지만, 여전히 우리 모두 지난겨울에 머물러 있다”며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의지와 진심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에도 김영태 서울대병원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이재협 서울시보라매병원장이 소속 전공의 전원에게 “중증 응급 환자와 희귀 난치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많은 환자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복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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