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기업가치 106조원 이상…10개월 만에 3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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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2-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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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개발사인 미국 오픈AI의 몸값이 10개월여 만에 3배가량 뛰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초만 해도 오픈AI의 기업가치는 29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오픈AI는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 미국 스페이스X에 이어 세계에서 기업가치가 3번째로 큰 기술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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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개발사인 미국 오픈AI의 몸값이 10개월여 만에 3배가량 뛰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처캐피털 업체인 스라이브캐피털 주도의 오픈AI 주식 공개매수를 위한 기업가치 평가에서 오픈AI의 몸값은 최소 800억달러(106조8400억원)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매수는 오픈AI 직원들이 보유 지분을 현금화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오픈AI의 기업가치가 이보다 많은 860억달러(114조8530억원)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초만 해도 오픈AI의 기업가치는 29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오픈AI는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 미국 스페이스X에 이어 세계에서 기업가치가 3번째로 큰 기술 스타트업이다.

오픈AI는 당초 지난해 지분을 팔 계획이었지만 같은 해 11월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해임되면서 연기됐다. 그는 오픈AI의 내부 진통 끝에 닷새 만에 CEO로 복귀했다.

오픈AI는 2022년 말 챗GPT의 성공에 힘입어 몸값을 키워왔다. 지난 15일에는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AI 시스템 '소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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