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4만 복귀 코앞...KT, 주가 10년내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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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4-02-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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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주가가 2월 16일 전날보다 2.60%% 오른 3만9450원에 장을 마감, 1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60%% 오른 주당 3만9450원에 장을 마감, 1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시가총액은 10조 1726억원으로 코스피 3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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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총액도 1년 반 만에 10조원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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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가가 2월 16일 전날보다 2.60%% 오른 3만9450원에 장을 마감, 1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사진=네이버증권 캡처]
 
최근 고공행진하던 KT 주가가 16일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당 4만원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 기업간거래(B2B) 사업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주주친화 정책 여력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60%% 오른 주당 3만9450원에 장을 마감, 1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시가총액은 10조 1726억원으로 코스피 38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8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증권가에선 KT 주가가 4만원 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KT 주가는 지난 2002년 처음 4만원 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4만~5만원선을 오가던 주가는 최근 10년 간 1만~3만원 대 사이를 오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KT처럼 실적 성장 가능성이 있고, 배당 증액 등 주주 친화정책이 가능한 저PBR 주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T는 무선 사업은 성장 제한이 있지만 IDC(인터넷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B2B 사업 성장 여력이 남아있어 올해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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