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6일 고양서 열려...한동훈 등 참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연우 기자
입력 2024-01-04 17: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일산 킨텍스서 개최...문재인 전 대통령, 반기문 전 총장 등 참석

지난 3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김대중홀에서 한 시민이 고故 김대중DJ 대통령의 생애와 흔적이 담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3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김대중홀에서 한 시민이 고(故) 김대중(DJ) 대통령의 생애와 흔적이 담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故)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
 
4일 김대중재단에 따르면 오는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김대중재단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기념식 1부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과 김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주요국 정상이었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사나나 구스망 전 동티모르 대통령, 빌리 브란트 기념재단 등이 보내온 15건의 축하영상 및 축하서한도 이날 행사에서 소개된다.
 
행사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김대중 대통령의 인공지능(AI)연설 및 국민통합 행사, 소프라노 조수미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기념식 2부에서는 경기도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드라마 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이 진행된다.
 
문희상 김대중재단 준비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통합과 평화의 정신에 따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기 위해 모든 대립과 갈등을 넘어 각계각층을 총망라해 범국민적 기구로 추진위를 구성했다"며 "추진위원 수가 1만 명에 달해 말 그대로 ‘만인이 참여하는 국민통합 대잔치’로 기념행사가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