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소식]고독사 예방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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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손충남 기자
입력 2024-01-0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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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독사 예방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사진동구
부산 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독사 예방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사진=동구]
부산 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동구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시행해왔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란 대상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전력량과 조도의 변경이 없을 경우 담당자에게 위험 알림 문자를 전송하는 기기다.

이 기기를 통해 위험 알림 문자를 받은 담당자는 대상자에게 유선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사업이다.

동구는 지역 내 1인 가구 중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 197가구(2022년 127가구, 2023년 70가구)를 선정해 대상자 가정 내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설치·지원했다.

동구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24년에도 “스마트 돌봄플러그 연장 계약을 추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고독사의 위험이 늘어나고 있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며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과 더불어 동구 안심e 운영 등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청, 연말연시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
부산 동구는 연말연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30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사진동구
부산 동구는 연말연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30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사진=동구]

부산 동구는 연말연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30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화재취약시설의 대형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날 점검에는 동구, 부산진소방서, 김해제일기술단의 전문가가 참여해 부산진시장, 자유시장 등 5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여부, 대피공간 및 연결통로 확보여부, 난방용품 안전성 등을 살펴보고 화재취약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연말연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은 만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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