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26일 부산 개최…4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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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11-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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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회의 일정 윤곽 주목…박진 장관·中왕이 외교부장·日가미카와 외무상 참석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제10차 한국‧중국‧일본 3국 외교장관회의가 오는 26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3국 외교장관은 한자리에 모여 약 4년간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 재개 방안을 논의한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참여하는 제10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26일 부산에서 열린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9년 8월 이후 4년 3개월 만이다.
 
이번 회의는 연내 또는 내년 초 한국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다.
 
한‧중‧일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차관보급 고위관리회의(SOM)에서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자고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3국 정상회의 재개 시 도출할 구체적 성과에 대해서도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 SOM 회의에서 3국은 한‧중‧일 국민이 체감할 성과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인적 교류 △과학기술 협력과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개발·기후변화 △보건·고령화 △경제통상협력 △평화안보 등 6대 협력분야를 정했다.
 
통상 한·중·일 협의체에서는 민감한 양자 간 외교안보 현안보다는 실질협력 분야, 미래지향적 협력 분야가 중점이 되지만, 북한 문제 등 역내 정세도 논의될 수 있다.
 
3국 장관들은 26일 공식 오찬을 한 뒤 오후에 외교장관회의를 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에는 한·중, 한·일 외교장관의 양자회담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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