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바이오 재팬' 참가···파킨슨병, 2형당뇨병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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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10-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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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동제약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재팬(BIO JAPAN)’에 참가해 신약 파이프라인 홍보와 파트너링 미팅 등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 재팬’은 제약·바이오 분야의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세미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일동제약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업체를 상대로 활발한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D119040338’ 등이 큰 주목을 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ID110521156’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이다.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여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GLP-1 호르몬과 동일한 기능을 갖는다.

회사는 동일 계열의 기존 약물에 비해 물질 구조상 안정적인 화합물 제제의 특성을 토대로 ‘ID110521156’을 주사제 대신 제조 효율 등 생산성이 뛰어나고, 환자 입장에서 사용이 편리한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ID119040338’는 퇴행성 질환에 속하는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로, 아데노신 A1 및 A2A 수용체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길항제 약물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퇴행성 질환, 대사성 질환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장 트렌드와 관련 수요 등에 맞춰 신약 R&D(연구·개발)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라이선스 아웃(기술 이전), 투자 유치 등 제휴 추진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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