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잇, 대전 4개 대학과 노코드·로코드 인재 양성 협력

실무 교육 프로그램 등 실시

원구환 한남대 LINC3.0 사업단장(왼쪽)과 이영수 클로잇 대표가 산학협력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클로잇]

클로잇이 한남대를 포함한 대전권 4개 대학과 노코드·로코드(NCLC)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NCLC는 비개발자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코딩 과정을 간소화해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클로잇은 NCLC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한남대 등 대전권 4개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의 2023년도 지역협력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권 4개 대학의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LINC 3.0)사업단, 산학협력단 등 창업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예비창업가와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에 NCLC 개발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창업 교육 인프라를 제공한다.

클로잇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우수 강사진과 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에 최신 기술 동향과 관련된 특강과 인증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는 아웃시스템즈 한남 부트캠프 수료증이 발급된다. 향후 대전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생, 클로잇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 중소기업 문제 해결형 캡스톤디자인,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취업·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영수 클로잇 대표는 "NCLC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실습을 병행한 양질의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생 취업연계 등을 통해 NCLC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