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尹대통령, ASML CEO와 반도체 협력 논의···정상회담 이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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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3-07-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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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1위 노광장비 업체' ASML…"원활한 장비 공급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장비업체 ASML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반도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이 피터 베닝크 CEO를 만났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베닝크 회장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된 반도체 기업인 차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ASML은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생산업체다. 2025년까지 총 24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인 '뉴 캠퍼스'를 짓는다.
 
두 사람은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뜻을 같이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유일하게 공급하는 ASML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갖는 위상을 평가하고, 한국 첨단 반도체 제조기업에 대한 원활한 장비 공급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
 
아울러 화성 클러스터가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ASML 간 협업을 강화하는 중심지가 돼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베닝크 CEO는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주요 고객사인 한국 반도체 기업의 성장세와 한국의 투자 여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반도체 투자 협력 방안을 계속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앞서 윤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그간 3차례 회담에서 양국이 경제안보 협력의 이상적 파트너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ASML이 한국에 추가로 반도체 장비 생산공장을 설립하면 양국 반도체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은 물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피터 베닝크 네덜란드 ASML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피터 베닝크 네덜란드 ASML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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