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 원작 '경이로운 소문2', 29일 티비엔 드라마로 출격

2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경이로운 소문 웹툰(왼쪽), 드라마 홍보 포스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를 오는 29일 티비엔(tvN) 채널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웹툰 '경이로운 소문'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원작 웹툰은 누적 조회수 1억9000만회, 누적 열람자 900만명을 기록했다. 이를 드라마로 만든 시즌1의 경우 최종화가 채널 OCN 개국 이래 역대 최고 시청률(11%)을 경신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원작은 영생을 갖고자 사후세계 '융'에서 도망친 악귀를 잡는 '카운터'의 활극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신선한 세계관, 카운터와 악귀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입체적인 캐릭터 등 요소로 국내외 인기를 얻었다.

해당 작품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태국·대만·인니 등 카카오엔터가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웹툰 시즌3은 세계적인 카운터로 성장한 소문과 끈끈한 애정을 보이는 카운터 식구들, 강력한 악귀로 진화한 최종 악당의 등장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 시즌2인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시즌1의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한편, 새로운 카운터와 악귀역에 더욱 화려해진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 드라마는 웹툰 시즌2와 이야기 흐름을 같이 한다. 첫 방송은 오는 29일 밤 9시 2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