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데이터 중심도시 개최… '전문가‧기업인‧일반시민' 한자리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6-12 16: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3 데이터 중심도시 대구 컨퍼런스 개최

  • 데이터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대구광역시는 6월 15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데이터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3 데이터 중심도시 대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6월 15일, 대구컨벤션뷰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 주관으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데이터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3 데이터 중심도시 대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미래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전초로 데이터 분야 정책 및 산업을 이끌어 전문가 등 관련자를 초청해 국내·외 정책 및 산업 동향을 공유·교류함으로써 데이터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3월 4일, 대구 두류공원 유세 현장에서 대통령 지역공약인 “대구를 디지털 데이터 산업의 거점도시를 만들 것입니다. 앞으로 구글과 아마존 같은 기업으로 클 수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구의 청년들에 의해서 많이 만들어지게 하겠습니다”라고 공약을 전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서경현 미래혁신정책관을 비롯해 기업, 학계, 연구원, 공공기관 등 데이터 전문가와 관련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오전에 진행되는 △1부에서는 대경ICT산업협회 중심으로 지역 데이터 관련 기업들이 데이터 유통거래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재단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데이터 생태계’를 주제로 산업 데이터, 기업 데이터 등을 통한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전략에 대한 강연과 네이버 클라우드 등 데이터 관련 기업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데이터 기업과 인력양성’을 주제로 고려대 남호성 교수, 경북대 이민호 교수, 디지스트 박경준 교수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 모빌리티, 제조 분야의 데이터 관련 기업들의 전시 및 시연도 진행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역 기업은 물론이고 공공기관, 예비창업차, 대학생 등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은 “대구 미래 50년을 위해 ABB 산업을 ‘5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는 이 시기에 이번 콘퍼런스가 대구가 데이터 산업의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