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 '멀티수유쿠션 힙시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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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3-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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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꿈비]


꿈비가 수유 시 허리 부담을 줄여주는 ‘멀티수유쿠션 힙시트’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멀티수유쿠션 힙시트는 꿈비만의 구조 디자인으로 수유 시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먼저 허리벨트로만 고정하는 기존 수유쿠션과 달리 어깨 스트랩을 추가해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였다. 허리 벨트의 높이도 14cm까지 늘려 단단하게 받쳐주고, 별도의 쿠션이나 베개를 받치지 않아도 어깨 스트랩으로 각도와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어 간편하다.

수유 중 이동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허리벨트와 어깨스트랩이 수유쿠션을 2중으로 고정하고, 아이를 위한 안전벨트도 추가해 수유 중에 잠깐 일어서거나 전화를 받는 등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점 또한 장점이다.

기존 수유쿠션은 무릎 전체를 덮는 형태인 반면, 멀티수유쿠션 힙시트는 무릎에 닿는 면적은 줄이고 통기성 좋은 매쉬 원단을 사용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리가 쉽고 내구성 좋은 소재도 장점이다. 커버는 생활방수가 되는 소재라 수유 중 내용물을 쏟거나 아기가 토할 경우에도 깨끗한 관리가 가능하다. 내장재는 EPP폼으로 일반 솜 대비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실제 육아 환경을 고려한 실용적인 구성도 돋보인다. 수유쿠션 부분은 허리벨트 및 어깨 스트랩과 분리가 가능하다. 본품 구성에 포함된 힙시트로 바꿔 부착하면 야외활동 중 아이를 안을 때 유용하다. 나비 베개는 손목에 끼워 수유 시 아기의 머리를 받치거나 짱구베개로도 사용할 수 있다.

꿈비 관계자는 “수유 중에는 아기를 향해 나도 모르게 몸을 숙이게 되어 목, 어깨, 허리에 피로가 쌓이고 아기의 머리를 받치느라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 또한 적지 않다”며 “꿈비 멀티수유쿠션 힙시트가 초보 엄마 아빠들이 바르고 편한 자세로 수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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