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1일 "시민의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 시장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공원 물놀이터 안전사고와 관련해 관내 주요 물놀이 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사고 이후 시설 보완에 그치지 않고 시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시민 안전 최우선' 시정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하고 있다.
특히, 한 시장은 물놀이 시설물의 파손 여부와 바닥 미끄럼 방지 상태 등 물리적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한편, 안전요원 배치 현황과 근무 실태, 이용객 밀집 시 인원 통제 방안, 강풍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매뉴얼 운영 여부까지 세밀하게 살폈다.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현장 대응체계 전반을 확인하며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집중 점검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산본동 한 어린이공원 물놀이터에서 에어바운스가 기울어져 어린이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마련됐다.
한 시장은 사고 직후 관내 물놀이 시설에 설치된 에어바운스를 전면 폐쇄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원천 차단하는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한 시장의 현장점검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사고가 발생한 뒤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을 확인하는 모습에서 책임행정을 느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현장을 직접 점검해주는 것이 가장 든든하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 시장이 끝까지 챙겨줘 안심이 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아야 할 공간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작은 위험요소 하나까지 찾아 개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시설을 폐쇄했다고 해서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물놀이터 운영이 종료되는 마지막 날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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