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트렌드] ④ '경기력 극대화' 골프화도 이제 피팅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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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5-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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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디로, 일상화도 가능한 기능성 골프화

잔디로 피팅 골프화.

잔디로 피팅 골프화. [사진=잔디로]

피팅은 조절, 정비, 맞춤이라는 의미가 있다. 골프에서는 통상 골프채를 골퍼에게 맞출 때 사용된다.

이러한 피팅이 골프화에 적용되고 있다. 경기력 극대화를 위해서다. 라운드 시 양발은 전신을 지탱한다. 골퍼는 골프장 안에서 5시간 정도 걷는다. 매 스윙 시 체중을 분배하고 이동시킨다.

라운드 후 발 통증을 호소하는 골퍼가 있다. 골프화가 본인 발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골퍼는 골프화 피팅이 필요하다. 잔디로가 골퍼들 발을 책임지는 피팅 골프화를 내놨다.

피팅 골프화는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하다. 기능성으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선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팅 골프화는 3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기능성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발 상태와 발등, 발볼 등을 세밀하게 맞춘다. 발 전체를 감싼다. 발이 뒤틀리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바닥은 멀티 스파이크 아웃솔(밑창) 패턴이다. 스파이크를 대신해 지면 마찰력을 끌어올렸다. 돌기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미끄럼 방지에 최적화됐다. 일상화로도 신을 수 있다.

둘째는 영국 업체 피타드가 만든 천연 가죽이다. 두께는 1.8㎜ 이상이다. 방수와 투습 기능이 탁월하다. 이른 오전 골프장에는 이슬 등이 잔디에 내려앉는다. 골퍼는 스윙 시 이슬이 맺힌 잔디와 만난다. 이 천연 가죽은 발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한국인 발 특성을 고려해 2023년형 신규 라스트(족형)를 적용했다. 

셋째는 특허받은 3D 지지대 인솔(깔창)이다. 모든 발 부분을 지지한다. 네 방향 구조인 디자인이 발 전체를 빈틈없이 잡아준다. 바른 보행에 도움을 준다. 적은 힘으로도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다.
 
잔디로 피팅 골프화.

잔디로 피팅 골프화. [사진=잔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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