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300회 기념 퍼포먼스… 민생우선 정책의회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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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4-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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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적인 300회기를 맞은 대구시의회

  • 비슬산에서 올해 첫 민생현장 탐방 시작

대구시의회는 4월 25일, 시민과 함께한 역사적인 300회기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개최했으며, 전 의원이 ‘민생우선 정책의회’의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는 4월 25일, 시민과 함께한 역사적인 300회기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제300회 임시회 첫날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의 기념사,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 김현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축전을 소개하고 전 의원이 ‘민생우선 정책의회’의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대구시의회 개원 후 300회기가 있기까지 시의회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고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240만 대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약속, 풀뿌리 민주주의를 향한 여망을, 300회기를 넘어 500회기, 1000회기를 맞는 그 날까지 뿌리 깊게 새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의회는 제300회 임시회 첫날인 25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을 찾아 2023년 첫 민생현장 탐방을 시행했다. [사진=대구시의회]

한편 시민과 함께한 역사적인 제300회 임시회 첫날 25일에 대구시의회는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을 찾아 2023년 첫 민생현장 탐방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 탐방은 대구의 대표 봄축제인 비슬산 참꽃문화제 현장을 찾아 비슬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구의 다른 관광명소로 이끌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00회기 제1차 본회의 및 기념식을 마치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하병문·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50여 명은 비슬산을 함께 찾았다.
 
비슬산은 유가사, 소재사, 대견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있고 천왕봉 아래 펼쳐진 참꽃군락지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435호인 비슬산 암괴류,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품고 있다.
 
또한 1997년 시작된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이 찾아오는 대구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참꽃문화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돼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자연휴양림과 오토캠핑장 및 대견사까지 모든 세대가 만족할 만한 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비슬산이 전국적인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우리 시의회도 이동이 불편한 관광객들도 비슬산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송대책 등 차별화된 관광정책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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