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내달부터 '오피스텔 층간소음' 해소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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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3-04-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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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사진=아주경제 DB]


환경부는 광주시와 함께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다가구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해결 시범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층간소음 관리 사각지대인 오피스텔 거주자 간 갈등을 해소하고, 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신속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이뤄지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기간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 주민에게만 제공하던 층간소음 피해 조사·상담·조정서비스를 오피스텔 거주자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광주 마을분쟁해결센터에서 제공한다.

서울 지역에서만 하고 있는 야간 방문상담 서비스를 광주 전 지역에서 7월부터 시행한다. 광주북구청에서는 소음측정기를 무료로 빌려준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주민의 층간소음 갈등 해결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해 야간상담과 소음측정기 대여 등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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