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사업 재편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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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3-04-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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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지난 3월 3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지난해 말 한화디펜스를 합병한 뒤 지난 1일 한화 방산 부문 인수를 통해 방산사업 재편을 마무리 하면서 이익 상승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한화에어로스테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0%(4100원) 오른 1만67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뉴비전 타운홀’ 행사를 열고 이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향후 방산사업 방향으로 ‘토털 디펜스 솔루션’, 우주사업을 확대하는 ‘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리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으로 진출하는 ‘뉴 모빌리티 패러다임 드라이버’를 제시했다. 

손 대표는 “자회사는 물론 그룹 내 계열사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 2030년에는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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