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세계은행 8개국에 소셜벤처육성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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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3-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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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보, 세계은행 8개국 방문단과 소셜벤처육성 간담회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31일 기보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가 있는 서울시 성수동에서 세계은행 8개국 방문단과 함께한 간담회를 열고, 소설벤처육성을 위한 비결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이슨 알포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을 포함해, 라오스, 솔로몬제도, 티모르, 피지, 파푸아뉴기니, 몽골리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8개국 사무소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국내 소셜벤처 육성의 긍정적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국가별로 접목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보는 지난 2018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국내 최초로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해당 센터는 소셜벤처기업 판별업무와 함께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 뿐만 아니라 경제적 가치를 측정해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보 지원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우수사례 기업으로는 키뮤가 있다. 키뮤는 현재 성수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술에 재능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해 이들이 특별한 디자이너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등 다른 지역에서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기보가 가진 비결을 지속해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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