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주째 내리막...강제징용·주69시간 '복합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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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3-03-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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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미터 조사, 긍정평가율 36%...전주 대비 0.8%p 하락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추이 [그래프=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일제 강제징용 해법, 주29시간제 등의 영향으로 3주 연속 하락했다.
 
27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8%포인트(p) 하락한 36%로 집계됐다.
 
이달 초 40%대였던 긍정 평가는 최근 3주 연속 하락세(42.9%→38.9%→36.8%→36%)를 보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8%p 오른 61.2%를 기록했다. 3월 첫째주 이후 3주 연속 상승(53.2%→58.9%→60.4%→61.2%) 흐름을 보였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6.9%p↑), 60대(2.9%p↑), 30대(5.3%p↑) 등에서 주로 올랐다.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4.3%p↑), 서울(4.5%p↑), 40대(5.6%p↑), 70대 이상(2.3%p↑), 20대(2.1%p↑), 무당층(4.7%p↑), 중도층(4.3%p↑), 진보층(4.1%p↑) 등에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강제징용 해법, 한·일관계 악재, '주 69시간' 논란 등 대형 복합 악재가 연이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9%p 오른 37.9%, 더불어민주당이 1.0%p 내린 45.4%로 조사됐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지난주 9.4%에서 7.5%로 좁혀졌으나, 2주 연속 오차 범위 밖이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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