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C 델 매치 플레이 우승 향해 달리는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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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3-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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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셰플러 vs 번스

  • 매킬로이 vs 영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 4강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 [사진=AP·연합뉴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우승컵을 향해 4명의 선수가 달리고 있다.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총상금 2000만 달러) 16강과 8강이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최됐다.

16강이 먼저 진행됐다.

커트 키타야마는 앤드루 풋남을 상대로 5홀 남기고 6홀 차, 캐머런 영은 빌리 호셜을 상대로 4홀 남기고 5홀 차로 이겼다.

잰더 쇼플리는 J.J 스푼과의 대결에서 2홀 남기고 3홀 차, 로리 매킬로이는 루카스 허버트와의 대결에서 2홀 차로 승리했다. 

스코티 셰플러는 J.T 포스턴을, 제이슨 데이는 매트 쿠쳐를 1홀 차로 누르고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메켄지 퓨즈는 맥스 호마를 상대로 2홀 남기고 3홀 차로, 샘 번스는 패트릭 캔틀레이를 상대로 1홀 남기고 2홀 차로 승리했다.

8강전으로 이어졌다. 영이 키타야마에게 1홀, 매킬로이도 쇼플리를 상대로 1홀 앞서며 4강에 진출했다.

셰플러는 데이를 상대로 1홀 남기고 2홀 차, 번스는 퓨즈를 상대로 2홀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했다.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 4강에 안착한 스코티 셰플러. [사진=AP·연합뉴스]

이로써 4강 대진이 완성됐다. 매킬로이 대 영, 셰플러 대 번스다.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로는 셰플러가 1위, 매킬로이가 3위, 번스가 15위, 영이 17위다.

셰플러와 매킬로이가 각각 번스와 영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다면 OWGR 1위와 3위가 격돌하게 된다. 

한편 같은 날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코랄레스 골프 코스(파72)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3라운드가 열렸다.

3라운드 결과 강성훈은 2타를 줄여 사흘 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31위에 위치했다. 

3타를 줄인 노승열은 4언더파 212타 공동 38위, 6타를 잃은 배상문은 5오버파 221타 공동 71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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