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월 소비자물가 3.1% 상승…11개월 만에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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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3-03-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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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 대비 3.1% 오르며, 전기세 억제에 힘입어 13개월 만에 둔화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일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2월 CPI(2020년=100)는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종합지수가 103.6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3.1%)에 부합했다.
 
정부의 전기·가스 요금 억제 효과로 증가율이 1년 1개월 만에 둔화됐다. 일본 CPI는 지난해 12월 4.0%를 기록하며 4%대를 돌파한 뒤 올 1월에도 4.2%를 기록하는 등 물가가 계속해서 치솟았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종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3%,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종합지수는 3.5%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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