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기선행지표 반등 vs 업황 악화 최고조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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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3-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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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반도체 업황이 악화되고 있는 반면 경기선행지표는 반등하고 있어 주가 하락 시마다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인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은 62조8400억원, 영업이익은 1조2100억원으로 전망된다. 부문별로 반도체(DS) 2조6000억원 적자, 디스플레이(SDC) 8000억원, 모바일경험(MX) 및 네트워크 2조7000억원, 가전(하만 포함) 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최근 일부 경기선행지표가 반등하고 있지만 반도체 업황 악화는 최고조에 근접 중이다. 이에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는 하향 조정이며, 이는 최근 주가 재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바닥 형성 후 반등과 재하락이 이어지는 모습은 반도체 주가 장기 업싸이클 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2024년 예상되는 반도체 업황 회복 및 BPS 상승을 감안하면 (삼성전자) 주가 하락 시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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