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죽음의 백조' 美 B-1B, 16일 만에 한반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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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3-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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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방부]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19일 한반도에 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했다.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쏘고 지난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연이은 무력 도발에 나서자 이에 대한 맞대응으로 풀이된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도 참가했다.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B-1B는 60t 상당의 폭탄을 싣고 음속보다 빨리 날 수 있다. 대공포가 미치지 못하는 18㎞ 상공에서 재래식 폭격만으로도 평양 전역을 초토화할 수 있어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략자산으로 평가된다.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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