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분기부터 실적 개선 예상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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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3-03-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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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사진=현대제철]


현대차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제철의 1분기 별도기준 예상 매출액은 5조4900억원, 영업이익 1470억원, 세전이익 116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연결 영업이익도 16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이는 판재 스프레드(판가-원가)는 전분기 수준에서 유지되고, 봉형강 스프레드는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작년 4분기 당진제철소 부분 파업 등 일회성 요인들이 해소되고 판매량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돼서다. 또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지역의 철강가격이 연초대비 30~50% 상승했고, 글로벌 가격 인상은 시차를 두고 2분기부터 판재 스프레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가격이 연초부터 인상되고 있어 실적은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1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며 “연초대비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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