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한·일 정상, 이달 회담서 '셔틀 외교' 재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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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3-03-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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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일 양국 정상이 오는 16~17일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셔틀 외교’ 재개를 확인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일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2011년 이후 12년 만에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이를 통해 양국 정상이 셔틀 외교 재개를 확인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일 셔틀 외교는 이명박 전 한국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중단됐다.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강제 징용 해법이다. 매체는 “정상 차원에서 해법의 확실한 이행을 확인해 문제가 재연되지 않도록 한다”고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국 방문 시기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북한과 대만 유사시를 염두에 둔 안보 분야 협력에도 뜻을 같이할 전망이다. 한·미·일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경계 정보를 즉각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도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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