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SM 595만주 산다더니 공개매수 23만주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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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3-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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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표의 25분의1 수준… 지분 1% 미만 증가

[사진=연합뉴스]

하이브가 진행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공개매수가 실패했다. 하이브는 공개매수 결과 최종적으로 0.98% 지분을 늘리는 데 그쳤다.
 
6일 에스엠이 공시한 하이브의 공개매수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공개매수를 통해 23만3817주를 확보했다. 이에 하이브는 15.78%(375만7237주)와 이수만 에스엠 전 총괄프로듀서 우호지분 3.65%(86만8948주)를 합쳐 총 19.43%(462만6185주)를 확보하게 됐다. 기존 18.45%(439만2368주)에 비해 0.98% 늘어난 셈이다.

이번에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주식수는 당초 공개매수 예정수량(595만1826주)에 비해 25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하이브가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이 12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80억5804만원의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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