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원, 3·8 세계여성의 날… 청소·급식직 여성 장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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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3-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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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순천 원장, 산격·동인청사 여성근로자 찾아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서 3월 6일, 시청 청사(산격·동인) 내 청소·급식직 등에 종사하는 여성근로자를 찾아 빵과 장미를 선물했다. [사진=대구시행복진흥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행복진흥원)은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6일 대구시청(산격·동인청사) 여성근로자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선물하고, “#EmbraceEquity(형평성 수용하기)”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여성정책이 발전하면서 성역할 고정관념 해소 및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OECD 가입 원년인 1996년부터 지금까지 성별 임금 격차는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날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임직원들과 청사 내 청소·급식직 등에 종사하는 여성근로자를 찾아 빵과 장미를 선물하고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세계여성의 날이 처음 소개되었던 1920년에 비하면 여성들의 삶은 크게 나아졌다”라며, “하지만 아직도 곳곳에 불평등한 영역이 남아있어 세심한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했다.
 
또한 “장미꽃을 선물하는 것은 여성의 삶과 더 나은 평등에 관심을 촉구하는 행위이며, 장미꽃 한 송이가 만들어갈 행복한 세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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