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북치과의사회와 학생 구강건강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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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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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 구강건강 토대 마련 위한 협약 체결

[사진=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치과의사회가 학생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정찬 전북치과의사회 회장은 30일 학생 구강 질병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 등 도내 학생들의 평생 구강건강 토대 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12월 9일 ‘전북도교육청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는 17개 시·도 중 최초로 전북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초등학생 구강 진료지원 사업의 세부적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전북치과의사회와의 협약 체결에 따라 2023년 3월부터 시행하는 초등 4학년 대상의 초등학생 구강 진료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치과 병·의원과 밀접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학생 구강 검진 및 맞춤형 진료 지원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실천을 강화하는 구강 건강증진 교육정책 수립 및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재해 예방 위한 연수 실시

[사진=전라북도교육청]

전북교육청은 30일 사립학교 산업안전보건관리 업무담당자 등 242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교육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교육 기회가 부족한 사립학교 업무 담당자 등의 안전보건 역량과 인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 관련 법령 이해 △학교 현장 사례 중심의 산업안전보건관리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중대재해 예방 관련 전달사항 등 사립학교 업무담당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산업안전보건 업무의 안정적인 정착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길라잡이 제작·보급,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확대, 산업안전 소식지를 발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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