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중·고 학생 2300명, 올해 해외연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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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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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미국·독일·중국·필리핀 등서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전북교육청 전경 [사진=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미래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2300명 규모의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해외연수는 미국과 독일, 중국, 필리핀 등에서 이뤄지며, 해외 진로진학 탐방, 영어 문화권 체험, 역사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전북교육청은 국제교류 수업과 연계해 국제교류 대상 국가로 떠나는 현장 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 600여 명이 8월부터 1~2주 일정으로 연수를 떠나는 것으로, 가장 규모가 큰 연수 프로그램이다. 또한 호주 등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체험학습과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미국 NASA 글로벌 캠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 글로벌 수학탐험대, 영어집중 프로그램, 어학연수 등 공부에 집중하는 연수, 장애학생과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 평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식정보 기반 초연결사회,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 기후환경 변화 등 초국가적 해결과제가 대두되면서 세계시민성 함양과 국제이해 교육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해외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혀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이홍열 신임 감사관 임용

[사진=전라북도교육청]

전북교육청은 개방형 직위인 신임 감사관에 교육부 출신의 이홍열 감사관이 25일 임용됐다. 

이 감사관은 전북교육청과 그 소속기관에 대한 감사·조사업무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홍열 신임 감사관은 정읍 호남고등학교와 전주대를 졸업한 뒤 원광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경기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교육부 감사관실에서 감사업무를 수행해 온 감사분야 배테랑이며, 2022년 7월부터는 서울교육대학교 총무처 처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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