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해외건설협회, '조합원 해외건설 진출' 협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동근 기자
입력 2023-01-22 07: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활력 잃어가는 국내 건설경기 대응차원"

지난 19일 이은재 조합 이사장(사진 왼쪽)과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이 조합원 해외건설공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이 해외건설협회와 조합원 해외건설공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조합원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확대에 나선다. 

전문조합은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해건협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념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 건설시장 규모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조합원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건협은 해외건설 수주·발주 현황, 건설정책·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전문조합은 받은 정보를 활용해 전산 매체, 간행물 등의 형태로 조합원에게 종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조합은 해건협 회원사 또는 해외 보증 유관기관 등과의 업무 연계를 통해 보증상품 지원 강화에도 나설 전망이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활력을 잃어가는 국내 건설경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합원의 해외건설 산업에 필요한 정보와 보증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해건협과 손을 잡았다”며 “반세기 동안 해외건설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온 해건협 노하우와 건설업계 정보를 활용해 조합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호 해건협 회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조합원 해외 보증을 지원하고 해외 건설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건설사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전문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건설업체의 해외 진출 확대를 앞당길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