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탑', 연매출 100억 달성…"블록버스터 의약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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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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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시리즈. [사진=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발매 후 처음으로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에 이어 바이오탑까지 연매출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라인업 3개를 갖추게 됐다.
 
바이오탑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낙산균,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당화균 등 체내 유익균을 배합해 만들어진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이다. 

3개 유익균(유산균, 낙산균, 당화균)이 배합된 '바이오탑디'와 동일 성분의 고함량 제품 '바이오탑하이', '바이오탑 포르테', 당화균과 낙산균의 비율을 높인 '바이오탑 듀얼' 등이 출시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탑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배경에 환자들의 수요에 맞춰 성분과 함량을 차별화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제품 기획부터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를 인정받아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의약품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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