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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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12-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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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오픈 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교보생명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은행·증권계좌 잔액과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중 카드 및 선불 충전금 정보까지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오픈 뱅킹을 활용한 계좌이체 서비스도 추진한다.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도입 등도 계획 중이다.
 
교보생명의 보험 정보도 타 금융기관에 제공된다.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사 등의 앱에서 자신이 가입한 보험 정보를 볼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오픈뱅킹 참여는 보험업계 최초로 오픈뱅킹을 통해 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이체 서비스까지 제공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고객들이 제공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뱅킹’은 하나의 앱에서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2019년 핀테크사에 먼저 개방된 이후 증권사와 상호금융사, 저축은행, 카드사 등으로 확대됐다. 현재는 은행을 포함해 총 120여 개 금융사와 핀테크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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