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 1143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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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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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군민, 소상공인 선호 속 지역경제 선순환 기여

[사진=무주군]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무주사랑상품권이 군민들의 소비생활 주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사랑상품권은 2019년 40억원 발행 이후, 시행 4년 차인 올해 11월까지 누적 발행액이 114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판매액은 1095억원으로 발행액 대비 95%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4년간 총 환전액은 1058억원으로 총 판매액 대비 96%에 달했다.

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식당, 마트, 카페, 주유소, 병원, 학원 등 1242개의 가맹점을 모집해 상품권이 원활하게 유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 결제수수료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진작 및 군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 취지에서 할인 구매한도를 상향하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무주군이 올초 무주사랑상품권 가맹업체 282개소와 소비자 610명을 대상으로 무주사랑상품권 도입에 따른 지역경제와 소비촉진 파급효과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무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이후 1인당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답변한 업체의 비중도 55.7%에 이르렀다.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인한 온라인 구매의 무주지역으로 전환 비율이 45.8%, 타 지역 구매의 무주지역 내 구매 전환비율이 62.6%로 나타났다.
 
제18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이달 17~18일 개최

제18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가 이달 17~18일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축제[사진=무주군]

‘제18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2004년 무주에서 처음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이 대회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한다. 

또한 전라북도와 무주군, 전라북도 체육회,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무주군 태권도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유·청소년부와 일반부가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팀 대항 종합경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품새와 격파, 태권체조 종목에 초·중·고 대학 일반부 분야 선수가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1270여명(선수단 1170명, 운영인력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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