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에 ESG 경영 도입…친환경 종이테이프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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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11-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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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화양제일골목시장·대구 서변중앙시장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방송 홍보도

1기관 1시장 공공기관 ESG 협의체가 지난 14일 서울 화양제일골목시장에서 단체 협업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4일과 17~18일 3일간 서울 화양제일골목시장과 대구 서변중앙시장에서 상생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월 소진공과 인천항만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철도공사 등 6개 공공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은 전통시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전통시장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활동은 협의체 구성 후 첫 활동이다.
 
활동 기간 중 소진공을 비롯한 협의체는 올해 ESG선도시장으로 선정된 서울 화양제일골목시장과 대구 서변중앙시장이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타 시장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캠페인을 추진했다.
 
소진공은 시장 로고가 들어간 친환경 종이 포장테이프를 제작·배포하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과 소상공인방송 ‘예스TV’와 협업해 시장별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며 협의체 활동 확산에 나섰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전통시장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장 상인들이 ESG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공단은 전통시장에 ESG 경영이 정착되도록 협의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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