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리 내린다는 '상강' 맞이한 일요일…전국에 많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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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2-10-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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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 기온 6~14도·낮 최고 기온 14~22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진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 서리가 하얗게 내려앉아 추위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일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평년 수준의 기온을 나타내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부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구름이 낄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등에는 적은 양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 3~6시 사이 강원 영동에서 비가 시작, 낮 12시~오후 3시에는 경북 북부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북부 5~20mm △울릉도·독도 5mm 내외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다.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전날보다는 1~4도 정도 높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19도△부산 22도△제주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동해 먼바다 및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은 시속 30~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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