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랑스 파리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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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2-10-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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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크 코소브스키 프랑스 쿠르브부아 시장, 세드릭 플라비앙 쿠르브부아 시의원, 요안 블레 프랑스 오드센주 부주지사, 윌리암 프로 오드센주 상공회의소 대표를 비롯해 유대종 주프랑스 한국대사,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 황용순 프랑스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의미와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부산이 엑스포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했다. LG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국내를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부산 유치 지지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에 있는 회사 전광판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와 미국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아프리카 6개국(르완다·수단·앙골라·에티오피아·케냐·탄자니아) 주한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초청해 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프랑스 법인 신규 사옥에 마련된 쇼룸에서 42형 벤더블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LG 올레드 플렉스', 136형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LG 매그니트', 냉장고 패널 색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등 프리미엄 제품도 소개했다. LG전자 프랑스법인은 지난 4월 사옥을 기존 파리 외곽 빌팡트에서 상업 중심지 라데팡스 지역으로 이전했다.
 

(왼쪽부터) 요안 블레 프랑스 오드센주 부주지사, 황용순 LG전자 프랑스법인장, 윌리암 프로 오드센주 상공회의소 대표, 자크 코소브스키 프랑스 쿠르브부아 시장,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등이 20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상업 중심지 라데팡스에 위치한 프랑스법인 신규 사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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