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박영욱 총괄 사장 선임…수익성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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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2-10-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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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CI [사진=제로투세븐]


유아동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은 조직간 유기적 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빠른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성장을 추구하고자 총괄 리더로 전문경영인 박영욱 사장(COO)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영욱 신임 사장은 2010년부터 제로투세븐의 최대주주법인인 씨케이코퍼레이션즈 내부 조직역량 강화, 경영관리 등 업무를 담당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박 사장은 2018년 포장사업부문 분할 후 절반으로 축소된 씨케이코퍼레이션즈 매출을 커피 사업의 공격적인 영업망 확대와 조직역량 개선을 통해 크게 개선시키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당시 기업 규모 축소와 영업 적자전환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커피사업의 흑자전환을 이뤄내면서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연평균 20%대 매출 성장과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궁중비책은 독자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포장 사업은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해외 수출 지역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 중장기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영욱 총괄 사장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 조직이 유기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ESG 경영을 추구해 고객과 이해 관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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