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주가 10%↑…홍준표 "군부대 통합 이전 연내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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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9-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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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남스틸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남스틸은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0원 (10.71%) 오른 3720원에 거래 중이다.

경남스틸은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주다.

지난 21일 홍 시장은 지역내 군부대 통합 이전 사업과 관련, 연내 가시화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부대 통합 이전은 곧 국방부, 대구시, 4개 이전부대 실무자 등 6개 기관이 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능하면 연내에 국방부, 대구시 간 MOU 체결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고 미군 부대도 국방부, 한미연합사와 협의 중에 있다"며 "금년 내 모두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언제나 군부대 이전 사업은 각종 브로커가 날뛰는 무대다. 군부대 이전이 이러한 브로커에 놀아나지 않고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사업으로 공명정대하게 추진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군부대 이전은 군사 기밀에 속하는 사항이 많기 때문에 모두 공개할 수가 없는 점 양해해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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