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힌남노' 위험 상황 사전 안내 신경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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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9-0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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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저녁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채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3일 오후 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현황을 점검했다.
 
세부적으로 침수 피해 예상 지역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및 노년층에 대한 사전 안내를 지시했다. 관련 지자체를 중심으로 경찰, 소방, 민간단체 등이 협조해 시민들에게 위험 상황을 충분히 인지시킬 것도 당부했다.
 
교육청과 학교장에겐 재량휴업 및 원격수업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각 기관들에는 전기·수도·가스·교통·원자력 등 기간시설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한 총리는 “태풍 영향권에 있는 시·도 단체장은 위험 상황과 행동 요령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라”며 “우려 지역에 사는 시민들은 집 주위에 위험 요소가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에 즉시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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