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기현·형원 재계약 완료…"민혁·주헌·아이엠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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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5-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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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 기현, 형원이 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민혁, 주헌, 아이엠은 현재 논의 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5월 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구성원 중 셔누, 기현, 형원과 재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민혁, 주헌, 아이엠과는 그룹과 구성원 모두에게 최선의 방향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몬스타엑스를 향한 애정은 당사와 구성원 모두 변함없기에 재계약과 관련해 정리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몬스타엑스의 모든 활동에 전폭적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2015년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이다. '드라마라마' '슛아웃' '사랑 킬라' 등으로 남성적이고 관능적인 이미지와 콘셉트로 입지를 다져온 이들은 국내외 좋은 성적을 거두며 탄탄한 팬덤을 확보했다.

최근 미니 11집 '셰이프 오브 러브'로 5개월 만에 가요계 복귀해 짧은 활동에도 음악방송 2관왕을 거머쥐었고 한터차트 1위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음반 순위 등에서 연일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뉴욕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9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미주 투어 '2022 몬스타X노 리미트 유에스 투어(MONSTA X NO LIMIT US TOUR)'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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