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캠핑 대전‧키즈엑스포'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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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4-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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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박람회 영남권 최대 규모, 키즈엑스포 풍성한 프로그램

  • 대구소방, 국지성 호우 대비 침수 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 3회 키즈엑스포의 부대행사를 체험하는 어린이 관람객. [사진=대구엑스코]


대구 엑스코는 29일, 엑스코에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캠핑박람회인 2022 대한민국 캠핑 대전과 어린이 교육, 안전, 건강 관련 전문전시회인 제 3회 대구 키즈엑스포를 동시 개막하여 오는 5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캠핑 대전은 캠핑 차량, 캠핑 관련 용품과 먹거리 등 220개의 참가업체와 797개 부스로 개최되어 최신 캠핑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022 대한민국 캠핑 대전 박람회를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구엑스코]

또한 제 3회 키즈엑스포는 어린이 교육의 디지털화에 따른 미래 교육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부모들을 위한 1:1 육아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에 대한민국 캠핑 대전은 엑스코 동관 4, 5, 6홀에서 개최되며, 키즈엑스포는 서관 2홀에서 개최되며, 두 전시회 모두 일정 금액의 입장료가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하여 침수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월 28일,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을 둘러보고 노곡 배수펌프장 등 관련 시설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의 안전 관리 사항을 확인하고 출동로와 대응 체계 점검, 관련 기관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정 본부장은 노곡 배수펌프장과 그 일대 관련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또 집중호우 발생 시 대응 체계와 매뉴얼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북구 노곡동 일대는 지난 2010년 국지성 호우로 인해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본 지역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국지성 호우 등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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