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주가 2%↑…"연 158만t 규모 LNG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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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4-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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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2.55%) 오른 4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2일 한국가스공사는 종합에너지기업 BP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BP의 싱가포르 자회사로부터 오는 2025년부터 연 158만t(톤)의 헨리 허브 연동 LNG를 최장 18년간 도입할 예정이다.

LNG 연 158만t은 국내 연간 소비량의 약 3%에 해당하는 물량이며, 헨리 허브는 미국 루이지애나주(州)에서 거래되는 천연가스 가격 지수다.

이번 계약은 가스공사가 2018년 경쟁력 있는 LNG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한 국제 LNG 경쟁 입찰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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