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만 전 서울시관광협회장, 명예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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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4-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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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명예회장과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장[사진=서울시관광협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가 지난 4월 11일 서울프린스호텔에서 남상만 전 회장을 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양무승 회장은 “지난 정기 이사회에서 남상만 회장님의 명예회장 추대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15년간 협회장으로서 보여주신 남상만 회장님의 통솔력이 우리나라 관광인 모두의 귀감이 됐고, 그 열정과 헌신의 정신이 앞으로도 협회의 모든 지도자와 임직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덧붙였다. 

남상만 명예회장은 “앞으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명예회장으로서 지난 15년간의 지식과 경험을 잘 살려 서울 관광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남상만 명예회장은 44년간 관광호텔과 관광식당을 운영하며 일선에서 관광업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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